한국배구100년 - page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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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창단설이 나오다 유야무야로 끝났다. 다행이라면 당시 재벌그룹인 한진상사의
계열사대한항공이이낙선배구협회장의실업팀육성책에동조, 팀을창단한것이다.
1969년 10월 15일 창단식을 가진 대한항공은 이틀 뒤 열린 4차 실업연맹전에 출전,
강호 육군보안사와 충북시멘트를 물리치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만복 감독, 유
석철 코치 체제하의 선수 13명 중 11명이 경기대 출신으로 모두 배구명문인 인창고
동문이며 대학배구를 석권하고 해군에 입대해, 우승을 누렸던 멤버들이다.
창단멤버로는 김일규, 구성삼, 엄세창, 김영남, 이광조, 최종옥, 장도상, 이상운, 최
박행, 기우표, 최종식 등이다. 당시는 국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꼽히던 조재학이
버틴 육군보안사가 독주하고 있던 시기로 1970년대 초반 대항항공은 유일한 대항마
였다. 대한항공은 2차 실업연맹전 연속우승(1970-1971년)과 전국체전 우승을 거머
쥐었다. 2년 동안 대한항공은 강호 육군보안사와 8차례 결승에서 만나 단 한번 이겼
을 뿐이다. 육군보안사는 1차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하면 2·3차 연맹전에는 출전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었다 1972년 박계조배 준우승 이후 오일쇼크 이후 유가가 치솟으며
긴축경영이 필요한데다 선수 스카우트도 원활치 못하자 아쉽게도 대한항공 배구단은
해체했다.
1972년 6년 만에 재창단한 충주비료는 봉명광업, 충북시멘트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 팀이다. 손영완 감독과 함께 선수 대부분이 함께 움직였다. 국가대표 진준택
충북시멘트와 보안사 경기. 왼손공격
수 진준택(1번)의 공격을 보안사선수들
이 막아내고 있다.
배구 주요 활동_
실업배구
1...,335,336,337,338,339,340,341,342,343,344 346,347,348,349,350,351,352,353,354,3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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