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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창단한 한양대는 한때 국가대표 주력들을 한꺼번에 보유해 성인 실업팀
들을 능가하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강만수 김호철 등 슈퍼스타들이 활약하던 1970
년 대학 배구는 물론 박계조배대회에서 실업팀을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하종화, 윤종
일, 강성형, 이상열, 최영준, 마낙길이 베스트 6를 이룬 1991년에는 대통령배대회 최
종 결승전에서 금성황소를 3-0,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98
삼성화재컵 대학배구연맹전 3차대회 결승에서 명지대를 3-0으로 누르고 우승했을
때 한양은 대학 배구 11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59연승을 기록했다. 이 연승 기록
은 99슈퍼리그 대학부리그에서 홍익대에 3-0패하며 64승으로 끝났다.
이춘표, 박기원, 강만수, 김호철, 강두태, 양진웅, 이재필, 하종화, 김세진, 강성형,
이경수, 최태웅, 한선수 등이 한양대의 절정기를 빛냈다. 그러나 한양대는 1978년 다
른 명문 대학들이 배구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팀을 해체했다가 1983년 재창단
하는 곡절을 겪었다.
명지대 역시 1968년에 창단, 한때 경기대와 자웅을 겨루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1975년 팀을 해체했다가 1989년에야 재창단했다. 1968년 창단멤버로 활약했던 이용
관이 재창단 때는 모교팀 감독으로 부임, 후배들을 지도하는 깊은 인연을 맺었다.
대학경기 성균관대-중부대 전
배구 주요 활동_
성인 배구의 요람,
학원 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