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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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원년 프로화 교육을 마친
삼성화재와 KT&G 선수들
프로배구가 출범에 따라 한국배구연
맹(KOVO)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프로화 교
육을 마친 삼성화재와 KT&G 선수들
한국배구 100년의 발자취_
새로운 도전
엄 전무와 실업팀 실무자, 감독들은 2004년 5월 6일부터 19일까지 4차례 협의를 통
해 새로 출범하는 한국배구연맹이 ①현장 중심의 배구 행정 ②참가팀들의 공평한 경
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③관객과 매스컴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배구 경기의 상
품화 ④관객 위주의 팬서비스, 스폰서 유치 등 상업화의 제반 업무를 맡아야 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보았다. 대한배구협회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전국체전, 선수 등록 관리,
국가대표선발과국제경기파견등종전의고유업무를계속관장키로합의했다.
이런 합의를 바탕으로 대한배구협회 한준호 회장(한국전력 사장)은 6월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남녀 실업팀 구단주들과 최초 간담회를 가졌다. 한 회
장은 국내 최정상급 대회인 ‘슈퍼리그’와 이 리그에 관련된 모든 사업권, 그리고 신인
선수 선발제도에 관한 권한을 새로 구성될 프로 조직체인 한국배구연맹(KVL)에 이
양하겠다고 제안했고 구단주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립추진
위원회는 한국실업배구연맹 이경상 회장(한국전력기공회사 사장)이 위원장을, 실업
팀 각 단장들이 추진위원을 맡는 데도 합의했다.
슈퍼리그의 프로 전환 기본골격이 마련됨에 따라 엄한주 전무이사와 실업팀의 준
비위원회 대표들과의 실무협의는 빠르게 진행됐다. 구체적인 실무협의 내용은 ①연
맹 창립 소요비용으로 실업연맹 적립 기금 10억 원을 사무실 임대비용으로 활용하며
남자 구단 4억 원, 여자 구단 2억 원의 출연금은 사무국 및 V-리그 운영비로 사용하
고 ②신인선수 선발은 전면 드래프트로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③신인선수 처우 및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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