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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 100년의 발자취_
새로운 도전
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금메
달을 따고도 김치찌개로 회식했었다는 묵은 얘기까지 겹쳐 신임 회장이 대국민사과
까지 했다.
이 같은 사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난과 무성의가 겹쳐 일어난 일과성 해프닝이라
기보다 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의 이중구조가 가져 온 결과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
두 프로 선수들로 한국배구연맹 소속이다.
그러나 국가대표가 되면 관리나 지원은 협회가 책임져야 한다. 대표 감독과 코치
선임, 선수 선발, 그리고 지원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원화된 구조가 각종 파문의 주
인공이었다. 이원화된 구조의 혁파는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
제다.
당초 많은 배구인들은 앞으로 배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은 프로화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배구가 출범하면 배구 인구의 저변이 넓어지고 배구를 육성하는 학교들
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이와 달랐다.
실제로 프로배구가 출범하고 난 직후인 2006년 총 224개이던 각급 팀은 10년이
지난 2015년 208개로 16개팀이 사라졌다. 이는 단순 등록된 숫자를 비교한 데 불과
하다. 각 대회마다 출전하는 학교는 실제 등록팀의 반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등록
을 하고도 1년 동안 단 한 차례 출전도 하지 않는 팀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귀띔하고
있다.
◆프로 출범 뒤 아마추어 팀 수 변동 현황(괄호 안은 남자-여자 팀 수)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초등학교
86(46-40)
76(42-34)
78(44-34)
80(46-34)
84(47-37)
중학교
52(30-22)
49(30-19)
45(28-17)
47(28-19)
49(30-19)
고등학교
45(25-20)
41(25-16)
43(27-16)
43(27-16)
42(27-15)
대학교
20(14-6)
19(14-5)
17(13-4)
20(14-6)
18(13-5)
실업 및 일반 21(14-7)
23(14-9)
18(11-7)
18(12-6)
17(9-8)
계
224(129-95)
208(125-83)
201(122-79)
210(127-83)
211(127-84)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초등학교
80(45-35)
71(41-30)
69(43-26)
73(43-30)
78(45-33)
중학교
49(30-19)
50(31-19)
46(27-19)
47(27-20)
47(27-20)
고등학교
40(26-14)
43(27-16)
45(27-18)
46(27-19)
45(27-18)
대학교
18(13-5)
22(16-6)
19(15-4)
20(16-4)
19(15-4)
실업 및 일반 15(9-6)
17(10-7)
16(9-7)
20(11-9)
19(13-6)
계
202(123-79)
203(125-78)
195(121-74)
206(124-82)
208(1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