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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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 100년의 발자취_
희망의 연대
라이벌, 섬유 라이벌 대결이 여자배구 코트를 뜨겁게 달구었다. 남자배구에도 금성의
출현으로 비로소 민간 기업들의 본격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세계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야 국내 팀도 늘어난다.’ ‘먼저 국내 팀이 늘어나 저변
을 넓혀야 세계무대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동안 배구계에 오가던 논쟁
이다. 어느 쪽도 틀린다고 할 수는 없겠다. 그러나 순리를 따르자면 저변을 넓혀야 더
높이 탑을 쌓을 수 있는 것이리라. 1970년대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거둔 성과는 당연
히 국내의 학교 배구, 실업 배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경기력 향상에 공을 들인 덕
분일 것이다.
보안사-수경사, 군 라이벌 시대
국민개병(國民皆兵)!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병역의 의무를
지닌다. 운동선수의 경우에도 예외가 없다. 그러나 신체적 능력이 절정에 이르는 20대
초반군무에임하다보면운동선수로서기량의지속적발전은기대하기어렵게된다.
그런 점에서 군 운동부는 개인의 장래를 위해서나 국가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나 필
수불가결한 조직이다. 특히 일반 사회단체나 기업에서 스포츠팀 하나 육성하기 어렵
던 시절 군은 장병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스포츠계는 우수선수의 양성을 위해 군 팀
의 조직과 활동이 절실히 필요했다.
수도경비사 남자팀
1...,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 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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