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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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 100년의 발자취_
여명
제11회 대회까지 7년 동안 이들 3개 일본인 학생팀과 다섯 차례 준결승전, 한 차례 결
승전에서 대결했다.
여자부에서도 1929년~1930년 사립학교인 숙명고녀가 제1고녀, 제2고녀, 원산고녀
등 일본인팀과 4강을 이루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배구 종목이 포함된 각종 경기대회
가 중복 개최되면서 한국인의 중등학교, 특히 여학교에 배구부 창설이 유행처럼 번졌
고 기량도 일취월장 향상되었다.
배구는 일반 성인층에까지 보급되어 1933년 경성, 경기, 경북, 평남의 4개팀이 참
가한 도대항(道對抗) 형식의 남자경기에 이어 평양연료, 순화구락부, 부산 및 청진 철
도국, 총독부 등이 성인팀으로 등록하고 대회에 출전했다. 1935년에는 경성사범학교
여자연수반, 철도국, 체신국의 여자 성인 경기가 열렸다.
1936년에 들어와서 일본인 학생 위주의 선린상업, 제2고녀, 경성사범 여자팀은 선
수 전원이 한국인 학생으로 채워지고 제2고녀는 여자중등 결승전에서 같은 한국인
경성고녀(현 경기여고)와 우승을 다투기도 했다.
1927년 전조선배구대회 시상식
1...,85,86,87,88,89,90,91,92,93,94 96,97,98,99,100,101,102,103,104,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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