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394

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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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1988년 4월 1일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창단해 2002년 12월 사명(社
名) 변경이 된 KT&G가 전신. 프로가 출범하기 전 KGC인삼공사는 2004년 제85회
전국체전 우승이 유일할 정도로 현대건설, LG정유(GS칼텍스의 전신)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그러다 프로 출범 첫해인 2005년 세터 이효희, 맏언니 최광희의 노련한 경기 운
영, 국내 최장신 센터인 김세영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다크호스를 뛰어 넘어 단
숨에 2강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리그서 승점 1점 차이로 도로공사(12승4패, 승점
28)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전서 2연승으로 현대건설을 가볍게 따돌
렸고 챔피언결정전 마저 도로공사를 3승1패로 눌러 팀 창단 17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른 것.
2007~2008시즌부터 3개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에 오른 KGC는 2009~2010시
즌에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을 4승2패로 따돌리고 통산 두 번 째 챔피언에 올랐고 2
년 뒤인 2011~2012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함께 석권하며 통합우승으
로 3번째 여왕에 등극했다. 박삼용 감독이 이끈 KGC인삼공사가 창단 뒤 첫 통합 챔
피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선수 몬타뇨의 공이 컸다. 몬타뇨는 정규리그서
1,076득점으로 팀 득점의 40% 이상을 홀로 올렸다. 역대 여자 선수 가운데 정규리그
서 1천 득점 이상을 올린 선수는 몬타뇨가 유일하다.
통합우승의 후유증인가? KGC인삼공사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2012~2013시
즌 꼴찌로 곤두박질하더니 2014~2015, 2015~2016시즌 연거푸 꼴찌로 밀려나고 말
여자 프로배구의 전통 강호 현대건설
선수단.
1...,384,385,386,387,388,389,390,391,392,393 395,396,397,398,399,400,401,402,403,4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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