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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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7개 팀, 여자 6개 팀이 풀리그로 6라운드를 벌여 남자는 126게임, 여자는 90
게임으로 총 216게임이 펼쳐졌다.
남자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위와 정규리그 4위가 벌이는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
오프전, 3전2선승제로 벌이는 플레이오프전(정규리그 3위~준플레이오프 승리팀),
그리고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있다.
여자 포스트시즌은 남자부와 달리 준플레이오프전이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전(정규
리그 2위~정규리그 3위·3전2선승제)과 챔피언 결정전(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전
승리팀·5전3선승제)을 벌인다.
프로배구는 이런 정규리그 이외에 비시즌 기간에 KOVO컵 대회, 그리고 한일 V-
리그 TOP 매치를 열고 있다. KOVO컵 대회는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하면서부터
‘KOVO컵 2006 양산 프로배구’란 이름으로 시작한 뒤 지금까지 매년 빠지지 않고 열
었으며 한일 TOP 매치는 한국과 일본의 사정에 따라 들쑥날쑥했다.
무엇보다 KOVO컵 대회는 정규리그가 열리기 보름 혹은 한 달 쯤 전 개최돼 프로
야구에 견주면 시범경기 성격이 짙다. 따라서 KOVO컵은 각 구단들이 훈련 성과를
되돌아보고 정규리그에 대비해 주전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대회로 활용한다.
정규리그는 홈&어웨이 원칙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홈 팀과 관련된 경기만 볼 수
있으나 KOVO컵 대회는 한 지역에서 모든 구단들이 참여함으로써 각 구단들의 경기
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프로배구가 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중소도시인 양산, 안산, 수원
과 청주 등에서 열렸다.
2015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한 우리카드와 IBK기업은행 선
수들이 한데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