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158

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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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4고교 정기대항전도 1980년대 들어서며 그 맥을 이어갈 수 없게 되어 신
춘 라이벌전이라는 형태로 대체되었다. 고교 우승 판도도 크게 변했다. 남고부에서
는 기존 강호들 가운데 인창고와 인하부고 정도만 살아남았다. 경북사대부고, 경북
체육고, 전북 백산고, 진주 동명고 등 지방 강호들이 잇달아 등장해 군웅활거가 시
작되었다.
여고부에서는 한일여실이 1978년부터 2년 여 동안 동향의 라이벌 마산제일과 다투
며 정상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한일여실도 신입 선수들을 모으지 못해 절로 사라지고
말았다. 1980년부터는 일신여상이 절대 강자로 나서 광주여상, 남성, 마산제일 등과
겨루며 주요 대회를 거의 석권하다시피 했다.
대학 배구 위기
- 명문팀들의 좌절
1978년 남자 국가대표 산실로 큰 역할을 해오던 명지대, 한양대 배구팀이 잇달아
해체되었다. 성균관대도 우수 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학교 측 지원이 끊기면서 사실
상 동호인클럽으로 남게 되었다. 1972년에 재창단된 경기대, 1976년에 창단된 인
하대, 1981년 창단된 서강대 등이 그나마 활발한 활동으로 대학 배구의 명맥을 이
어갔다.
남자 고교팀 경기 장면
1...,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 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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