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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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서 다시 쿠바에 3-1로 졌지만 우리 남자대표팀은 세계 대회에서 전무후무한 4위
의 위업을 달성했다.
◆1978년 제9회 이탈리아 세계남자선수권대회 및 제8회 방콕 아시안게임 출전 대표선수단
▲단장=백제갑 ▲감독=박진관 ▲코치=조배호
▲선수=박기원 정강섭 이인 강만수 이희원 김호철 차주현 김갑제 장윤창 문용관 강두태 유중탁
◆1978년 제9회 이탈리아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리그 B조 승패표
팀 쿠바 한국 폴란드 체코 일본 멕시코 승-패 세트득실
①쿠바
★
o
3-2
o
3-0
o
3-2
o
3-1
o
3-0
5-0
15-5
②한국
x
2-3
★
o
3-1
o
3-2
x
1-3
o
3-0
3-2
12-9
③폴란드
x
0-3
x
1-3
★
o
3-1
o
3-2
o
3-0
3-2
10-9
④체코
x
2-3
x
2-3
x
1-3
★
o
3-0
o
3-0
2-3
11-9
⑤일본
x
1-3
o
3-1
x
2-3
x
0-3
★
0
3-0
2-3
9-10
⑥멕시코
x
0-3
x
0-3
x
0-3
x
0-3
x
0-3
★
0-5
0-15
이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에서 이미 세계 3위를 굳혔던 여자대표팀의 4위
가아쉬웠던반면처음4강에오른남자대표팀의성적은그만큼대견하고자랑스러울수밖
에없었다. 더구나아시아의라이벌일본은 11위로떨어졌고중공은 7위에그쳤던것이다.
소련은 1977년월드컵에서일본을제치고세계정상에복귀한데이어이대회에서도결승
에서개최국이탈리아를3-0으로누르고10전전승으로우승,새로운전성기를열었다.
남자대표팀 아시아 평정
-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행운
남자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의 기세를 이어 12월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1
라운드 C조에서 맞붙은 중공에게 방심한 탓에 뜻밖에 3-1로 져 중공에 이어 2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결승리그 중공과의 재대결에서는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일본에게는 여지없이 3-1로 고배를 들었다. 그러고 보면 우리 남녀 대표팀은
줄곧 선진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습득하고 그들을 따라 성장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일
본 콤플렉스를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다행히 행운의 여신이 우리 편을 들었다. 이번엔 일본이 중공에게 3-1로 무너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