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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주요 활동_
성인 배구의 요람,
학원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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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배구의 요람, 학원 배구
학원 배구의 빛과 그림자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 동메달, 1978년 이탈리아 세계남자선수권대회 4강,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4위 등 우리 배구의 국제적 위상이 정점에 도달한 밑바탕
에는 학원 배구의 탄탄한 뒷받침이 있었다. 오늘날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우리 배구를
빛내온 남녀 스타들은 어김없이 학교에서 키워낸 꿈나무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배구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온 각급 학교 팀들에게 깊이 감
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 장래 배구의 희망을 찾으려면 먼저 학원의 온상에 좋은
씨앗을 뿌리는 지혜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광복 이전부터 해외 진출의 꿈을 키우며 열기를 더해가던 축구, 야구, 농구 종목에
서 보전(普成專門)과 연전(延禧專門)은 이미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두 명문교를
통해야만 스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한 발 늦게 빛을 발한 종목이 배구였다. 1937년 제1고보와 제2고보를 나온 우수한
인재들이 보전에서 뭉쳐서 또 하나 명문의 전통을 만든 것이다. 이들에게는 아직 확
실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한 배구의 초석이 되겠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뿐더러 보전에
명문의 맥,
보전(普專)-
연전(延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