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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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우승. 그동안 남성은 2번 준우승에 그쳐 인하부고와 남성의 싸움은 사실상 무승
부가 된 셈이다.
이렇게 치열한 싸움은 2010년 제91회 경남 체전을 시작으로 2014년 제95회 인천
체전까지 남성고가 5연패(連覇)로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동안 남성고는 문병
택, 이종만, 신진식, 이호, 김성태, 김강년 송희채, 김동혁 등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
들의 배출 창구 역할을 해왔다.
여자 고등부도 남자 고등부처럼 서울과 지방의 명문교들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우
승을 나눠 가졌다. 1960년대 후반 우리나라 ‘고교 배구의 봄’을 이끈 4고교 정기전
에 출전했던 서울 덕성여고와 숭의여고는 1966년 제46회 광주 체전부터 1970년 제
51회 서울 체전까지 서로 우승을 주고받았다. 우승 판도는 새로운 형태로 계속 돼
부산 남성여고가 4연속 우승(1972년~1976년), 서울 일신여상이 3연속 우승(1981년
~1983년)에 5년 사이 네 차례 우승, 광주 송원여상이 일신여상과 똑같이 3연속 우
승(1986년~1988년)에 5년 사이 네 차례 우승으로 뒤를 이어갔다. 이에 질세라 ‘월드
스타’ 김연경을 배출한 경기 수원한일전산여고가 여고 무대를 평정하는가 싶더니 어
느새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인 김사니, 김희진, 나현정, 최선아, 시은미, 최
유정 등을 무더기로 배출한 서울 중앙여고가 4회 연속 우승(2007년~2010년)을 하
며 여고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자매 국가대표로 유명한 이재영-이다영과 표
승주를 배출한 경남 선명여고는 2014년 제주 체전부터 2016년 아산 체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2010년 이후 7차례 전국체전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신여상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고 배구의 명문이다.
배구 주요 활동_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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