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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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학교들도 지역별로 보면 서울, 대전, 경북, 경기, 광주, 인천, 경남, 강원, 경
기, 전남 등 그야말로 전국적으로 퍼져있다. 무엇보다 2회 연속 우승을 이끈 이들 학
교들이 대부분 배구 명문교들이란 점이 이채롭다.
소년체전에서 가장 먼저 2회 연속 우승을 한 학교는 경남 마산제일여중이다. 마산
제일여중은 1974년 제3회 대회 결승에서 부산 덕명여중을 2-1로 누르고 우승한 데
이어 1975년 제4회 대회에서는 홈팀인 부산 남성여중을 2-0으로 이겨 2회 연속 우승
하는 기쁨을 누렸다. 1977년 브라질에서 열린 제1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우승 주역인 황경자,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경희가 모두 마산제일 출신들이다.
비록 연속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소년체전에서 단골 우승의 주인공은 서울 일신여
중이다. 일신여중은 1985년 제14회 대회에서 첫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2년째인 1987
년 제16회 대회 등 모두 6차례 우승했다. 일신여중은 일신여상과 함께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대들보 역할을 해 온 명문교다. 실업배구에서 LG정유의 전성시대를 이끈 이
도희, 최윤자, 홍지연, 김진희, 이재은, 조송자 등 그야말로 국가대표 출신들이 손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두룩하다.
가장 최근으로는 경기 원곡중학교도 돋보인다. 2011년 제40회 대회와 2012년 제42
회 대회를 연거푸 우승하는 등 통산 4번이나 우승한 원곡중학교는 2016년 리우 올림
픽에서 김연경과 함께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한 황연주 등을 배출했다.
남중부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인천 인하부중(1985년~1986년). 서울 인창
여중부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원곡중
배구단이 제92회 전국체전서 우승한
뒤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배구 주요 활동_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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