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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을 통한 한국배구
세계화 도전은 사실상 이때부터
자신감을 얻기 시작한 셈이다.
1960년대 들어 비로소 6인제 국
제경쟁에 뛰어들어 아시아에서
도 2류라는 평가를 받았던 우리
나라 배구가 6인제에 빨리 적응
하면서 10년 만에 새로운 도약
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배
구 코칭스태프의 흐름은 1958년
안종호 감독 1인 체제로 시작하
여 1962년 구연묵, 장경환을 거
쳐 1966년 구연묵, 장경환 외에
김인수, 김덕규 체제, 이어 1970
년 김인수, 박지국(남자) 유붕
수, 이창호 체제로 바뀌었다. 이
러한 흐름 속에 1963년 첫 올림
픽 예선 이후론 장경환, 김인수 중심의 포진이 지속되었다.
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1980년대 들어서는 중국의 벽이 워낙 높아서 한국이 남여 모두 3위권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1982년 뉴델리 제9회 아시안게임 때 우리 대표팀은 남자부에 강만수, 이종경, 강두
태, 장윤창, 문용관, 유중탁 등이 포진해 패기 넘치는 진용을 갖추고 있었으나 일본,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해 3위에 만족해야만 했으며 여자팀은 곽선옥, 이운임 등 새 체
제로 옮겨가는 과정이어서 역시 역부족으로 3위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녀 모두 중국에 금메달을 넘겨준 채
한국은 남자 2위, 여자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홈 팀의 이점을 살려 남녀 어디에서
나 금메달 1개는 건지지 않겠느냐고 내심 큰 기대를 했으나 중국 벽을 넘기에는
◆아시안게임 역대성적 (1958-2014)
연 도 장? 소
순 위
1958
도 쿄
남자
:1.일본, 2.한국, 3.대만
1962
자카르타
남자
:1.일본, 2.인도, 5.한국
여자
:1.일본, 2.한국, 3.인도네시아
1966
방 콕
남자
: 1.일본, 2.한국, 3.이란
여자
: 1.일본, 2.한국, 3.이란
1970
방 콕
남자
: 1.일본, 2.한국, 3.대만
여자
: 1.일본, 2.한국, 3.캄보디아
1974
테헤란
남자
: 1.일본, 2.한국, 3.중국
여자
: 1.일본, 2.한국, 3.중국
1978
방 콕
남자
:?1.한국, 2.일본, 3.중국
여자
: 1.일본, 2.중국, 3.한국
1982
뉴델리
남자
: 1.일본, 2.중국, 3.한국
여자
: 1.중국, 2.일본, 3.한국
1986
서 울
남자
: 1.중국, 2.한국, 3.인도
여자
: 1.중국, 2.일본, 3.한국
1990
베이징
남자
: 1.중국, 2.한국, 3.일본
여자
: 1.중국, 2.한국, 3.일본
1994
히로시마
남자
: 1.일본, 2.중국, 3.한국
여자
: 1.한국, 2.중국, 3.일본
1998
방 콕
남자
: 1.중국, 2.한국, 3.대만
여자
: 1.중국, 2.한국, 3.일본
2002
부 산
남자
: 1.한국, 2.이란, 3.일본
여자
: 1.중국, 2.한국, 3.일본
2006
도 하
남자
: 1.한국, 2.중국 3.사우디
여자
: 1.중국, 2.일본..5.한국
2010
광저우
남자
:1.일본, 2.이란, 3.한국
여자
:1.중국, 2.한국, 3.카자흐스탄
2014
인 천
남자
: 1.이란 2.일본 3.한국
여자
?: 1.한국 2.중국 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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