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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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내 프로리그에서 드러난 구조적인 문제, 즉 외국인 공격수 1인 의존 체제에
서 리시브가 흔들렸을 때 그 어떤 백약도 무효라는 문제점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국
제배구연맹의 “한국엔 김연경 이외엔 아무도 없었다”는 혹평은 우리 배구계가 곱씹어
봐야 할 교훈으로 남았다. 이정철 감독도 패인으로 서브리시브를 꼽았다. 그는 “선수
들이 너무 경직되어있었다. 과도한 불안 탓인지 1세트부터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패턴 플레이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 대충 때워버리는 식의 공격 밖에 하지 못했다”고
실토했다.올림픽 메달 재현의 꿈은 2020년 도쿄대회로 넘어갔다. 그때까지 수비를
강화하고 새 공격 패턴을 만들며, 제2, 제3의 김연경을 키워낼 수 있을지 절실한 숙
제를 남긴 셈이다.
올림픽 14차례 도전, ‘중단 없는 전진’
- 여자는 11번, 남자는 8번 본선 진출
우리나라 배구의 올림픽 도전사는 한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영광의 기록이며 승리
의 표상이라 할 만하다.
2016 리우 올림픽 한일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의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