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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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반세기의 대회 역사를 기록하면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종로구 견지동 교사(校舍) 시절인 1945년에 당시 교장이던 황신덕 여사는 이미 학
교 내에 배구팀을 두 팀이나 육성하면서 중등학교대회에 참가시키며 배구경기 보급
에 힘쓰고 있었다.
‘추계학원배쟁탈 초등학교배구대회’라는 명칭으로 1968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는 서울 시내 남녀 13개팀이 참가했다.
이후 지방팀의 호응으로 1976년 제8회 대회부터는 전국 규모 대회로 발전했다. 추계
배 초등학교대회가 배구 인구 저변을 확대시키는 촉진제 구실을 하고, 초등학교에 배
구팀 창단이 유행처럼 번지게 한 기폭제 역할을 한 셈이다.
추계배 대회는 학원 운영 재정의 어려움 때문에 2000년 제33회 대회 개최가 유산
되기도 했으나, 임형빈 학원 이사장의 남다른 관심과 사재(私財) 희사로 위기를 극복
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추계학원은 학원과 추계배대회의 창설자의 뜻을 받들어 지
금도 추계초등, 중앙여중고에 3개의 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낙선 회장은 배구협회장 재임 시 이 대회의 발전을 위해 남녀 우승기를 기증했
다. 따라서 추계배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우승기 두 가지가 함께 주어진다.
제3회 추계배 초등학교대회에서 대회
창설자 황신덕 여사가 우승팀에 시상
하고 있다.
배구 주요 활동_
유소년ㆍ어머니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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