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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그에 올랐다. 여기서 우리 대표팀은 서독에 3-0으로 덜미가 잡혔으나 일본과 바
레인을 연거푸 3-0으로 물리치면서 세트득실율에서 앞서 서독과 아르헨티나를 제치
고 조 1위로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소련을 3-1로, 결승에서 쿠바에 3-2로 극적
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섰다. 우리 대표팀 주공(主攻)인 김은석이 최우수선수
로 선정됐고 이성희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1987년 제4회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바레인) 한국선수단
▲임원=단장 차진흥, 감독 심재호, 코치 김남성
▲선수=서남원 조규남 김은석 이성희 마낙길 박삼용 어창선 강호인 안성재 윤종일 하종화 장재원
영광은이것으로끝이었다.처음이자마지막으로우승한우리남자대표팀은여자와비슷
하게 2007년대회(모로코, 카사블랑카) 이후에는지역예선전을통과하지못해 2015년대
회(멕시코,티후아나&멕시칼리)까지5회연속으로세계무대를밟을기회를잃고말았다.
세계유스선수권대회
- 예선서 패한 일본 누르고 2회 대회 우승 안아
유스선수권대회는 청소년보다 어린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남자는 19세 이하(U19),
여자는 18세 이하(U18)가 출전한다. 청소년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2년 터울로 개
최되며 1989년에 창설됐다. 남자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여자는 브라질의 쿠
리티바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1987년 바레인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
대회 우승한 우리 선수들이 우승 트로
피와 메달을 받고 있다.
배구 주요 활동_
세계속의 한국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