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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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요강대로 예선리그 전적 우위 원칙에 따라 우리
가 중국을 이김으로써 러시아에 지더라도 3-4위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뒤늦게 준결승리그에서는 예선전적을 제외한 채 순위를 가름하는 것으로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이 때문에 중국이 1위가 되고 우리는 러시아에 세트득실차에
서 뒤져 3위로 밀려나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창설 대회 첫 우승의 영예와
상금 40만 달러는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누른 쿠바의 차지가 됐다.
◆1993년 제1회 월드그랑프리 한국선수단
▲임원=단장 전호관, 감독 유석철, 코치 박범창
▲선수=?지경희, 이도희, 장윤희, 이수정, 박수정, 김영숙, 김호정, 이인숙, 김남순, 홍지연, 김미숙,
문성실
2회대회도우리팀이대회규정으로4강진입에실패한억울한경우다.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페루가참가해 12개국으로늘어난이대회에서김철용감독을사령탑으로진용
을짠우리대표팀은페루, 네덜란드, 이탈리아등을연파하고미국과서로승리를주고받
으면서7승2패를기록,전승의쿠바와8승1패의일본에이어브라질과동률을이루었다.
브라질에 세트득실률에서 뒤져 4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리는
바람에 주최국인 중국이 우리나라 대신 쿠바, 일본, 브라질과 함께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했으면 4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었겠지만
일본 초등학생들이 그랑프리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고 있
다.(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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