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525

525
호남정유는 1987년 김철용 감독을 영입한 후 1989년부터 당시 여자배구를 양분
하던 미도파와 현대를 괴롭히며 정상을 노리기 시작, 드디어 1991년부터는 무적의
최강으로 군림했다. 이후 1994년 말까지 3년여 동안 92연승의 새 신화를 만들어
냈다.
새 신화의 주역들은 장윤희(근영), 이정선, 홍지연(이상 일신여상), 김호정(한양)
등. 이도희, 박수정, 이정선이 뒤를 이어 막강 호남정유의 명성을 지켜나갔다.
이 찬란한 승리의 주역들과 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단장 이하 임직원들이 평생의
동지로 만든 모임이 ‘호배모’다.
호배모가 구체적으로 형태를 갖추게 된 계기는 일본에 진출해 학교팀 코치 겸 선수
로 활약하던 김호정이 2011년 일시 귀국해 갖게 된 환영 모임이었다. 황금기에 팀의
총무직을 맡았던 김선홍 부장이 장윤희, 홍지연, 이도희 등과 함께 동지들을 모으고
김철용 감독, 차해원 코치, 그리고 선수단을 끔찍이 챙겨주던 신준상 단장과 한정호
트레이너, 이상균 기사를 불러내 정식 모임을 결성한 것이다.
호배모 회원들은 매년 여름과 겨울 정례 모임을 갖는 외에 회원들의 경조사에 자리
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또 장윤희 등이 주동이 되어 일부 회원들은 모기업이던 GS칼텍스의 후원으로 GS
칼텍스 OB팀 이름으로 연 1회 생활체육 9인제 배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 이들은
평소 연습 한 번 없이 출전 당일 경기현장에서 팀을 꾸려 젊은 시절의 패기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 회원 명단
신준상(단장), 김선홍(총무), 김철용(감독), 차해원(코치), 한정호(트레이너), 이상균
(기사), 김성민, 유미옥, 장윤희, 이정선, 한윤정, 이도희, 최윤, 홍지연, 김은선, 김현
숙, 박금자, 박수정, 이시은
배구 조직과 행정_
친목단체
호배모(호남정유배구모임)
1...,515,516,517,518,519,520,521,522,523,524 526,527,528,529,530,531,532,533,534,535,...612
Powered by Flipping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