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100년 - page 476

한국배구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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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연맹역시재정과운영면에서어려움이적지않다. 대회개최를위한예산확
보는 늘 쉽지 않은 과제가 되고 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OK
저축은행등기업체로부터지원받고각시·군(市·郡) 자치체의후원을얻어대회를지
방도시에서순회, 개최하고있기도하다. 대학배구연맹은성장과발전과정에서조직자
체가해체되고고유의대회개최사업이본협회(대한배구협회)로이관된시절도있었다.
1983년 정부 당국은 경기단체의 난립을 막고 분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경기단체
산하의 각급 가맹 연맹을 모두 해산시키고 그 연맹이 행사하던 권능과 운영권을 중앙
경기단체로 이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배구의 경우 실업, 대학, 중고교, 초등학교 등
각급 배구연맹은 대한배구협회 내 각 분과위원회로 흡수·통합되었다. 이 같은 통합
운영은 4년 동안 존속하다가 1986년 말 폐기되었다.
대학연맹은 1987년 1월 22일 대한배구협회 대의원 총회 결의에 따라 부활하게 되
었다. 그러나 반년이 지나도록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했다. 대학 총장급 인사를 회장
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김용길(경기대 교수) 부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하고 연맹 운영을 정상(正常) 궤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전무이사 선임에서 회장과 동일계 학교 소속 감독을 기용(起用)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의견이 갈려 내부 분규가 가끔 일어나기도 했다. 1993년 손종국(경기대
법인이사장) 회장이 박진환 경기대팀 감독을 전무이사로 기용하자 이에 반발한 한양
대 측이 1년 동안 연맹 운영에 불참했다.
대학리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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