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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참고 [女子배구-興行 성공--^++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유와 배경은?]
 작성자 | 한준구 작성일  | 2019/03/14 8: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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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결산③]
女배구도 ‘저녁 7시’ 시대...
구름 관중+흥행 성공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03.12


 

[STN스포츠=

이보미 기자에게 감사 드립니다]

여자 프로배구 평일 경기 시간 변경과 함께 구름 관중이 몰렸다. ‘흥행 대박’이다.

2018~2019시즌부터 여자 배구도 평일 오후 7시에 경기가 펼쳐졌다. 단 평일에는 수요일에만 경기가 열렸다. 주말 경기는 그대로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이전에는 남녀부 경기가 같은 날에 펼쳐졌다. 같은 연고를 둔 흥국생명과 대한항공(인천), GS칼텍스와 우리카드(장충), KGC인삼공사와 삼성화재(대전), 현대건설과 한국전력(수원)의 경우 각각 오후 5시, 7시에 차례대로 경기가 시작됐다. 여자 경기가 길어져 남자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남자, 여자 경기 순으로 열리는 주말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경기일이 분리됐다. 대신 여자 경기 시간은 오후 5시로 변동은 없었다. 

올 시즌부터 여자 배구도 ‘저녁 7시’ 시대가 열렸다. 한국배구연맹은 방송사와 협의 끝에 평일 수요일 2경기 개최를 결정했다. 

시간 변동에 선수들도 시즌 초반에는 적응 시간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팬들을 위해서는 7시 경기가 맞다”고 입을 모았다.

구단 관계자들도 “평일 직장인, 학생 관중이 늘었다. 이에 맞춘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반색을 표했다. 5시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름 관중에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이전과 달리 팬들과 소통하려는 구단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다만 배구 팬들 입장에서는 수요일 동시간에 2경기가 열린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시즌에는 평일 경기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증가하는 대신

시청률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기우에 불과했다. 

올 시즌은 ‘역대급’ 봄배구 전쟁이 펼쳐졌다.

먼저 흥국생명이 시즌 막판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5라운드 4위로 출발한 도로공사는 연승 행진으로 2위까지 도약했다.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마지막 봄배구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GS칼텍스가 포효했다.

5시즌 만에 봄배구에 안착했다.

IBK기업은행의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그야말로 대혼전 양상 속에 감독, 선수들은 울상을 지었다.

반대로 팬들은 웃었다. 팽팽한 순위 싸움이 리그 재미를 더한 것.

 

 

관중도 잡고, 시청률도 잡았다. 

자생력 시험대에 올랐던 여자 프로배구가 국제대회에서의 인기를 그대로 리그에서 실감하며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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