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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펀글 [김연경 유소년 컵 大會-이모저모]
 작성자 | 한준구 작성일  | 2017/09/10 9: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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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깐의 휴식기 어떻게 보냈는지?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 광고 촬영을 하고, 개인적으로 치료나 웨이트 트레이닝도 했다. 쉬었다기 보다는 많은 일을 본 느낌이다.

Q. 김연경컵 개최를 한 배경은?

아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갖고, 배구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했다. 어린 선수들이 취미로 시작해 잘해서 엘리트로 성장해야 한다. 무엇보다 저변 확대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

Q. 제2의 김연경은 언제쯤 나올지?

제2의 김연경은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이 아닌 제1의 누군가가 나와야 하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아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끌게 할 방법은?

현재로서 배구를 봤을 때는 축구나 야구보다 인지도나 사람들의 인식이 떨어져 보인다. 제대로 된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았다. 아이 중 처음엔 여가활동으로 시작했지만, 엘리트 코스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 배구 인기도 점점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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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눈을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일일이 "고맙다"는 말을 건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문득 그의 어린 시절이 궁금했다. 김연경의 부친 김동길 씨는

'승리욕'이 돋보인 아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경이의 어린 시절은) 아주 활발했다.

특히 자전거를 잘 탔는데, 친구들과 함께 탈 때는 자기가 꼭 1등이어야 했다"면서

"(자전거를 탈 때는) 꼭 세게 달리려 했고, 운동 신경은 타고 났다"며

김연경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말을 전해 들은 김연경은 "어린 시절부터 자유분방하게 컸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말괄량이 느낌 있지 않으냐"고 웃으며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냥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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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김연경 유소년 컵 大會-이모저모]
 작성자 | 한준구 작성일  | 2017/09/10 11: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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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 남지연

"배구 관심 높다, 지원만 있다면.."

이보미 기자 입력 2017.09.10. 17:23

(왼쪽부터) 흥국생명 김해란, 이숙자 해설위원, 흥국생명 남지연, 김사니 해설위원.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흥국생명 리베로 남지연이 2017 김연경 유소년컵 현장을 찾았다. 재능 기부를 위해서였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김연경의 유소년컵 대회가 펼쳐졌다. 전국 아마추어 초등학생이 참여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였고, 배구 스타들의 '배구 클리닉'도 진행됐다. 

9일에는 배유나, 양효진, 한유미, 한선수, 박정아, 이효희, 김희진, 김세영 등이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방문했다. 10일에는 이숙자, 김사니 해설위원과 리베로 남지연, 김해란이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KOVO컵을 앞두고도 도움을 준 선수들에게 김연경은 "정말 고맙다.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와줬다. 아무래도 배구에 대한 열정들이 있기 때문에 도와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흥국생명 남지연과 김해란도 팀 훈련이 없는 날 상록수체육관을 찾았다. 1시간 40분 가량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 

남지연은 "KOVO컵이 코앞이라 어제는 오지 못했고, 오늘 팀 훈련이 없어서 해란이랑 왔다"면서 "우리 코치님들 힘든 거 알고 있었는데 직접 지도를 해보니 정말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며 웃었다. 

이어 "배구에 관련된 사람들이 이러한 이벤트에 같이 참여를 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처음 아이들을 가르쳐봤는데 좀 더 잘 알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지연은 "초등학교 경기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 와보니 어린 친구들의 배구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잘 배운 것 같다. 조금만 더 협회나 연맹에서 지원을 한다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남지연은 올해 IBK기업은행에서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겼다. 나란히 KGC인삼공사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해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에 남지연은 "팀에 막상 가보니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 내가 해줄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팀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받쳐줘야 할 것 같다. 또 해란 선수와 같이 힘을 합친다면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흥국생명에는 리베로 한지현과 도수빈도 있다. 남지연은 "우리한테 많이 배우려고 한다. 성장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을 만나 우승 경험이 많다. 흥국생명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누리고 싶다. 앞으로 리베로보다는 서브 체인지로 들어갈 수 있다. 어느 역할이든 빈틈없이 잘 해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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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김연경 유소년 컵 大會-이모저모]
 작성자 | 한준구 작성일  | 2017/09/10 11: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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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컵 출신 국가대표 나오면

너무나 뿌듯할 것"

이재상 기자 입력 2017.09.10. 13:51

2017 김연경 유소년 컵대회 개최..20일부터 세계선수권 아시아 예선 출전
'배구 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 김연경 유소년 컵대회'에서 결승전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안산=뉴스1) 이재상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자신의 이름을 건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 김연경(29·상하이)이 환하게 웃었다.

김연경은 9~10일 경기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2017 김연경 유소년 컵대회'를 개최했다. 순수 아마추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이틀 동안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한선수(대한항공), 이효희. 박정아(도로공사), 남지연, 김해란(흥국생명) 등 선수들과 김사니, 이숙자 해설위원이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사인회와 배구 클리닉 등을 진행했다. 잠시 승부의 치열함을 내려 놓은 김연경은 직접 유소년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틀 동안 열린 대회에서는 미장초가 대천초를 결승에서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기념 트로피가 제공됐다.

김연경은 "대회를 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코트에서 열심히 뛰는 것을 보며 즐겁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대회를 열고 싶다"고 웃었다.

김연경은 지난해에도 수원 전산여고 등 모교를 찾아 유소년 클리닉을 진행했다. 그는 "작년에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 (배구를)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대회를 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과 후 취미로 하는 선수들이 많아져야 엘리트 선수들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순수 아마추어와 엘리트 선수들을 접목하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본 김연경은 감회가 새로운 듯 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만 해도 나도 키가 작아서 세터를 했었다. 우리 학교에선 (김)수지가 에이스였다. 그땐 수지가 주공격수로 장난 아니었다"고 웃었다.

더 나아가 그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고 우는 것을 보니 승부욕도 있더라. 배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지금처럼 즐겁게 배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 김연경 유소년 컵대회' 시상식에서 참가 학교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그 동안 차범근, 박지성(축구), 박찬호(야구) 등이 대회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배구에서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경은 "차범근, 박찬호 선수처럼 앞으로 꾸준히 대회를 유지하고 싶다"면서 "나중에 김연경컵에서 뛰었던 선수가 국가대표가 된다면 너무나 뿌듯할 것 같다. 가장 원하는 바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월드그랑프리 2그룹, 아시아선수권 등을 마친 김연경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13일 다시 대표팀 소집을 위해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김연경은 20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올 해 열리는 대회 중 이번이 가장 중요한 대회"라며 "태국에 가서 좋은 성적을 내서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평소 대표팀에 대해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던 김연경의 올해 열리는 마지막 국제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대한 선수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 김연경 유소년 컵대회'에서 이번 대회 MVP인 군산 미장초 이동진 선수와 배구 연습을 하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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